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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관심사/심리

닌텐도 스위치 네온 구매여정기 개봉기

닌텐도 스위치 네온 구매여정기 개봉기


닌텐도 대란이 일어났었습니다.
동물의 숲이 나오고 코로나가 겹치면서 닌텐도 스위치 대란이 일어났었죠.

저는 그 대란에 1도 관심이 없었으나 우연히 친언니네 집에 갔다가 언니가 스위치로 테트리스99 하는것을 보고 하고싶은 욕구가 솟아나 그 후로 닌텐도 스위치 구매를 위해 힘을 썼습니다.

구하기 시작한게 4월 말이었는데 그동안 마트 응모 링크 구매 쿠팡 소프라노 각종 마트사이트 등등 다 실패 했었습니다.
어찌나 똥손인지 결제창 겨우가면 품절 응모는 뭐 말할거없이 떨어지기 일수였습니다.

그리고 전 아이 둘의 엄마고 그중 둘째 아이가 당시 50일도 안된 신생아라 오프 뛰는거는 상상도 못했고 인터넷 구매만 바라보는데 할일은 많고 잠시 아이보다보면 다 놓치고 으악 진짜 구하기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쿠팡은 자신있었는데 쿠팡도 실패하고 진짜 너무 화나서 어플 다 지우고 사이트 열어놓은거 다 엑스엑스 누르고 나중에 잠잠해지면 사자 했지만 다음날 또 스물스물 올라온곳 없나 찾아보기 시작

뭐 결국은 구하기 시작한지 한달됐을 5월 말쯤에 구매 성공했습니다.



소프라노몰에서 무려 포켓몬소드 라보 인질을 데려왔습니다.
무통장으로 잡아놓고 막상 성공하니 라보가 걸리고 그러나 더이상 핸드폰 붙잡고 사이트 보기 힘들어서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막상 게임시작하니 가격따위는 생각도 안났어요. 극악인질이라 불리는 라보를 중고로 판매할 생각하니 조금 답답했지만 라보랑 포켓몬스터 소드 둘다 아주 좋은 가격에 중고로 판매했습니다. 중고로 처분해도 정가로 구매한건 아닌셈이 되었지만 그래도 내 시간과 스트레스를 산거라 생각하니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한거 같습니다. 요즘 두달가까이 동물의숲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개봉기



미리 사두었던 링피트 각종 악세사리 등 입니다. 저날 애들 잘때까지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저는 그레이 색상을 원했지만 저 당시에 그레이 물량이 정말 없었기도 했고 그땐 그냥 스위치만 구하자였는데 네온 막상 실물보니 정말 이쁩니다. 다홍색이 영롱하니 참 곱습니다.


네온도 이쁘지만 그레이의 갈증이 풀리지 않아 구매한 그레이 조이콘입니다.


역시나 제 취향인 그레이 너무나 아름답고 소중합니다.

요즘은 물량이 많이 풀려서 마트에서 정가로 많이 구하시는 듯 합니다. 그리고 인질셋이라고 하는 제가 구매한 라보인질처럼 극악이라고 불리는 인질보다 착한인질들이 많아진듯 합니다.
많이 풀리긴했으나 마트가서 우유고르듯이 살수는 없는거 보니 아직 완전히 풀리려면 더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 닌텐도 스위치 구매 여정기 개봉기였습니다.